구곡택지개발공사 20일 착공 예정-강원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原州=卓景明기자]강원도원주시.군 통합에 따른 원주남서부지역의 신시가지로 등장할 42만평 규모의 구곡택지개발공사가 20일착공된다.
토지개발공사 강원지사는 원주시가 지난해 7월 완공한 26만7천평의 단계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통합원주시의 주택난 해결을 위해 원주시 단구.명륜.무실동등을 묶은 구곡지구에 택지를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토개공 강원지사가 1천6백69억4천2백만원을 들여 오는 96년말 완공한다.
토개공 강원지사가 91년 원주발전의 걸림돌이 돼왔던 경천원을수용한뒤 시작된 구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단계.단관으로 연결되는원주남서부지역 개발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