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마일리지 축소 최소 2년 유예 둬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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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30일 항공사들이 마일리지 혜택을 줄이려는 것에 대해 "유예기간이 적어도 2년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姜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항공사의 신 약관이 소비자 보호라는 취지에 부합하지 않으면 약관법 위반으로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호이동성 도입에 따른 이동통신사의 과당 경쟁에 대해 현재 위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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