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核기술 입수기도 北韓간첩 5명 체포-東京신문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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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러시아대통령 직속기관인 방첩국(舊KGB)은 핵무기 제조기술을 입수하려던 북한 스파이 5명을 체포했다고15일 東京신문이 러시아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세르게이 스체파신 방첩국장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이 북한 스파이들은 러시아내 산리스지역등에서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스체파신국장은 이와관련,상세한 언급은 피했지만『북한의 스파이는 올들어 모스크바에서 핵무기제조재료를 입수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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