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재일 학도의용군의 전사자를 기리는 '57주년 참전기념식'이 20일 오전 인천 수봉공원에서 열렸다. 당시 일본에서 거주하던 청년.학생 642명은 자원 입대해 인천상륙작전 등에 참전했다. 이 중 135명이 전사했다. 당시 참전했던 유승호(84.(右))씨를 비롯한 노병들이 참전기념탑 앞에서 의용군 전몰용사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인천=최승식 기자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재일 학도의용군의 전사자를 기리는 '57주년 참전기념식'이 20일 오전 인천 수봉공원에서 열렸다. 당시 일본에서 거주하던 청년.학생 642명은 자원 입대해 인천상륙작전 등에 참전했다. 이 중 135명이 전사했다. 당시 참전했던 유승호(84.(右))씨를 비롯한 노병들이 참전기념탑 앞에서 의용군 전몰용사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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