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영국 , 44억 파운드 유동성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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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44억 파운드의 유동성을 특별 공급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잉글랜드은행은 기준금리 5.75%에 44억 파운드(88억 달러)의 유동성을 18일(현지시간) 오전 런던 금융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영국 4위의 모기지 은행인 노던록이 금융권의 신용경색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잉글랜드은행에서 긴급 구제금융을 지원받기로 한 뒤 이어진 조치로 금융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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