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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전시회-한국컴퓨터그래픽大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국내 최대의 컴퓨터그래픽스(CG)전시회인 한국컴퓨터그래픽스대전이 16일 개막돼 20일까지 5일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고있다. CG는 컴퓨터를 이용해 예술과 디자인.설계작업등을 하는분야로 최근들어 예술작품과 제품,산업디자인은 물론 방송광고.기업홍보물.방송국 타이틀.영상제작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협의회(KICOG) 주최로 국내외 CG관련 1백여개 업체와 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CG 창작대전」「CG 필름쇼」「CG 소프트웨어.하드웨어전시회」「CG기술세미나」등이 진행됐다.
이 전시회와 병행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제2회 대한민국 컴퓨터그래픽스창작대전」에서는 대상작인「싱크 홀 프리쇼」(마르스社)를 비롯한 52개 입상작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기간 5일동안 모두 25회 상연되는 CG필름쇼에서는 창작대전에 출품된 애니메이션(동화상)작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李元浩기자〉 제13회 국제컴퓨터.소프트웨어.통신기기전시회(KIECO)가 17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멀티미디어기기등을 선보였다.
21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12개국 2백35개 업체에서 출품한 첨단기기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국내 업체중 금성정보통신은 원거리의 사무실에서 마주보며 회의할 수 있는 화상회의시스템을,대우정보시스템은「다 큐베이스솔로」라는 光파일을 이용한 문서 입력및 검색장치를 내놓았고,AST코리아는 PC를 이용한 분산처리시스템을 선보여 기업 관계자들의관심을 모았다.
외국업체중 美國 어세션 테크놀러지社와 포트 테크놀러지社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게임기와 장치들을 출품,관람객들이 헬멧을 쓰고 실제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게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이밖에 국내외 업체들의 각종 CD롬을 이용한 소프트웨어들도출품됐다.
〈金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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