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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메신저] 伊파마라트 부채 더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5면

지난해 대형 회계부정 사건으로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이탈리아 식품회사 파마라트의 부채 규모가 옛 경영진이 인정한 액수의 8배 수준인 1백43억유로인 것으로 드러났다. 파마라트 신임 경영진은 26일 미국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 그룹 회계감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현재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중인 옛 경영진은 그룹 부채규모가 18억1천8백만유로에 불과하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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