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입구 특별 감사-경기도,건축폐자재 불법매립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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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기도는 20일 흉물로 변한「수리산 입구」(中央日報4월18일자 21면)보도와 관련,현장확인을 하는 등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이날 철도청이 채석공사가 중지된 90년말 이후부터지난해 6월까지 안양 S건설측에 복구공사를 맡겼으나 S건설 등이 공휴일이나 야간을 틈타 신도시및 도로개설현장 등에서 나온 건축폐자재 등 폐기물을 불법매립한 사실을 밝혀냈다 .
이에따라 도는 이같은 폐기물을 2~3년동안 불법 매립해왔는데도 관련공무원이 이를 지적하지 않은 점을 중시,당시 관련공무원을 상대로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鄭燦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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