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法영업행위 단속 접객업소 56곳적발-강릉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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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江陵=洪昌業기자]강릉지역 일부 식품및 공중접객업소들이 행정당국의 지도에도 불구,심야영업등 불법행위를 계속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릉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일반및 유흥음식점과 숙박업소,이.미용실등 강릉지역관내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불법영업행위를 해온 56개업소를 적발,행정조치했다. 불법영업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영업시간 위반이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성년자고용 주류제공 6건,불건전오락및 사행행위 5건,호객및 윤락행위 4건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단속결과 1년동안 두차례 영업시간 위반으로 적발된 강릉시옥천동소재 주점 야사랑등 15개업소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했으며 28개업소에 대해 5~60일간 영업정지등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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