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일본 경제성장율 19년만의 최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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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東京=李錫九특파원]지난해 日本의 실질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0.1%를 기록,74년 제1차석유위기(마이너스 0.6%)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21일 日경제기획청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일본의 실질GDP는 엔高에 의한 수출감소와 설비투자 부진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마이너스 0.6%를 기록했다.분기별 실질GDP성장률은 1.
4분기가 0.9%,2.4분기가 마이너스 0.5%, 3.4분기가0.3%를 각각 기록했다.
물가상승을 고려하지 않은 93년도 명목GDP는 전년도에 비해1.1% 증가한 4백68조7천6백90엔으로 지난 56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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