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서구 8천여평에 전원주택 조성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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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그린벨트인 부산시강서구대저2동 김해공항앞 8천여평의 부지에 부산의 첫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25일 부산 강서구청과 부산지방항공청에 따르면 김해공항 신활주로공사 편입대상부지내 주민들의 이주단지 대상부지인 강서구대저2동2400소재 8천여평을 강서구 시범전원주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이미 주택규모 결정등 이주대상 주민들과의 합의도 마무리지었다는 것.
이 계획에 따르면 8천여평의 부지에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전원주택 47가구를 비롯해 공동회관.놀이터.소공원.노인정등 주민편의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돼있다.
전원주택의 경우 이주대상 51가구중 자율신축을 원하는 4가구를 제외한 47가구로 가구주의 희망에 따라 80평,1백평,1백20평규모로 신축하되 모델은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뒤추후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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