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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방송되는 KBS 세계문화기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때 곡이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작곡가의 생애를 알고 있으면 음악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다.
KBS-1TV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50분부터55분간 방영할『세계문화기행-세기의 거장 12인의 작곡가들』은클래식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꼭 볼만한 프로다.
92년 영국의 크롬웰 프러덕션이 제작한 이 음악 다큐멘터리는고전주의의 거장 하이든.모차르트,독일의 3B 바하.베토벤.브람스,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비발디,낭만주의 음악가 슈베르트.멘델스존.쇼팽,근대 국민음악파 드보르자크 .그리그등 모두 12명의 대가들을 소개한다.
해설은 작곡가겸 지휘자며 음악학자이기도 한 데이비드 필머가 맡았는데 클래식광들과 초보자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전문적인 부분도 풀어 설명하고 있다.
1편당 작곡가 1명씩을 다루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는 매회 그작곡가의 대표곡 5~6곡을 소개하고 있다.연주는 모스크바교향악단과 모스크바 비르투니오악단이 맡았다.
26일 첫번째로 방영되는 모차르트 편에서는『피가로의 결혼』『피아노 협주곡 21번』『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클라리넷 협주곡』『호른 협주곡 제4번』등 5곡이 소개된다.
〈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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