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해결 최선 합의.중국 對北제재엔 반대-訪中 하타日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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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北京 AP.AFP=聯合]中國과 日本은 北韓의 핵무기개발의혹과 관련,압력을 가하는 대신 북한이 핵사찰을 받아들이도록 고무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하타 쓰토무(羽田孜)일본부총리겸 외상이 9일 밝혔다.
하타 외상은 이틀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기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일본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중국이 압력을 가해주기를 원한다는 말을 한적이 없다』고 말하고『그대신 핵개발의혹에 관한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를 전달해달라고 요청했 다』고 전했다. 하타 외상은 또 양국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으며그같은 목표를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그러나 중국은對북한제재문제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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