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경기 회복-어음부도율 낮아지고 창업활동 활발해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大邱=洪權三기자]대구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크게 낮아지고 창업활동도 활발해지는등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대구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53%로 11월보다 0.1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엔高등 대외여건 호조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실세금리 하락으로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나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한은대구지점 관계자는 분석했다.이와함께 경기회복전망에 따라 지난해 12월중 모두 99개의 법인이 신설됐으며 이는 경기가 극도로 침체됐던 지난해 1월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