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강도가 30분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경찰이 동일범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8일 오전 5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풍주유소 내실에 3인조 강도가 침입,잠자던 직원 황모씨(53) 등을 흉기로 위협,현금 등 8천2백여만원이 든 금고를 빼앗아 달아났다.
황씨는 『범인들이 내실문을 뜯고 들어와 손목을 묶은뒤 금고를 빼앗아 차에 싣고 달아났으나 인상착의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30분뒤인 이날 오전 5시30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 D여관 투숙객을 가장한 3인조 강도가 들어 종업원 이모씨(59·여)를 위협,현금 2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