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실패 비관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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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7일 오전 9시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 김모씨(54·노동)집 작은방에서 김씨의 맏아들 광훈씨(25)가 대입실패를 비관,자살했다.
어머니(52)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방에 들어간 아들이 저녁식사를 거른채 아침까지 인기척이 없어 문을 부수고 들어가보니 2층 침대에 허리띠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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