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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시장개방 따른 외국상품 감시기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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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회장 鄭光謨)=산하 10개단체가 입수한모든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업주제를 「정보화시대의소비자단체의 역할」로 정했다.국회의원들의 미진한 활동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큼에 따라 국회의원감시위원회를 조직,무책임하고 게으른 의원들의 활동사항을 감시.고발한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金淳)=사업방향을▲국제화에 대비한 소비자운동▲환경보전형 소비자의식 확산▲공공서비스로부터의 소비자권리 확립으로 정했다.
각종 농약등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있는 외국산농산물과 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및 품질테스트를 강화한다.폭리 외국상품에 대한 공정거래위반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소비자 고발창구를 개설한다.
환경오염의 주범중 하나인 일회용품과 플래스틱 사은품 근절캠페인,상습오염배출업체 제품의 불매운동도 편다.
전기.전화.교통.수도등 각종 공과금및 서비스 요금의 적정성을확보하고 금융.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문제점도 조사한다.
◇한국부인회(회장 任明淳)=유해식품.불량상품 등의 대상을 선정해 분기별로 전문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안전성을 확인한다.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취약지구는 이동고발센터를 운영한다.우리의 농어촌을 지키기위해 농수산물 직거래장과 전통 먹거리장터를 세운다.
소비자운동 3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日本 국민생활센터와 주부연합회장을 초청,기념세미나를 열고 제1회 소비자기자상 시상도있다.재활용 아이디어공모전을 열며 환경보전수훈상.환경기자상을 제정하고 환경순회교육,시.군단위 행정구역의 1山 1河川 1놀이터 갖기운동을 연중 실시한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李潤子)=▲농어촌을 위한 우리맛 지키기▲수입상품에 대한 바른 정보제공▲덜쓰기.재활용.물려쓰기운동을 벌인다.
◇한국공익문제연구원(원장 印培煥)=소비자와 환경보호를 위해 각종 질서.규칙위반자에게 주는 옐로 카드(경고장)발부제를 실시한다.분야별 소비자모임을 구성,대응력을 높이고 각종 청원법과 제안제도 실무지침서를 발간한다.
〈李起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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