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선경,삼성생명에 대역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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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SKC가 농구대잔치 4연패를 노리는 삼성생명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1차대회 패배를 멋지게 설욕했다.
SKC는 4일 93농구대잔치 여자부 풀리그에서 鄭先珉(1m85㎝)劉永珠(1m78㎝)가 삼성생명의 기둥 鄭銀順(1m87㎝)을 봉쇄하는데 성공,61-51로 승리했다.
SKC는 이날 경기초반에는 삼성생명 王秀眞.韓現善의 슛을 막지못해 24-11까지 뒤지기도 했으나 이후 유영주.정선민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어 전반을 28-23으로 끝냈다.
후반들어 SKC는 5분만에 李有鎭의 3점슛과 유영주의 득점으로 36-35로 첫역전에 성공한후 재치있는 가드 金志胤(10점)의 레이업슛까지 가세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SKC와 삼성생명은 똑같이 7승2패를 기록했다.
◇4일전적(잠실학생체) ▲여자부 풀리그 SKC 61 23-2838-23 51 삼 성생 명 (7승2패)(7승2패) 상 업은행 61 33-2828-21 49 현 대산 업 (4승4패)(5승3패) ▲남자부 금융.군리그 상 무 88 49-3939-3877 한 국은 행 (3승) (1승2패) 기 업은 행 60 36-4024-16 56 산 업은 행 (2승1패)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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