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리 마이즈 優勝-조니워커 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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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몬테고레이(자메이카)=外信綜合]미국의 래리 마이즈(35)가20일 끝난 제3회 조니워커 세계골프대회에서 우승,55만달러(약4억4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작년대회 준우승자인 그레그 노먼의 불참으로 대리참가하는 행운을 얻은 마이즈(세계랭킹 41위)는 자메이카의 트라이올CC(파71)에서 벌어진 이번대회에서 대회 최저타수인 합계 18언더파2백66타(67-66-68-65)로 2위인 프레 드 커플스를 10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커플스는 이날 64타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합계 2백76타로 2위를 마크,30만달러의 상금을 따냈으며 상금 20만달러의 3위는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2백77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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