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토픽>머리다친 세입자에 36억원 보상-뉴욕지법 평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뉴욕 민사지법 배심원은 19일 화장실 변기에 앉았다가 천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뇌를 다쳐 간질병을 앓고 있는 세입자에게집주인이 4백50만달러(36억9천만원)를 보상해야 한다고 평결. 원고 버나드 캘러건씨(39)는 86년 6월 뉴욕 브롱스 소재 자신이 세든 집의 화장실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의식을잃은뒤 여자친구에 의해 발견됐었는데 이 사고로 간질병과 우울 증세를 보이고 취업도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했었다 .
[UPI] ■…일본의 지난해 평균 결혼비용이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20년만에 최고수준인 평균 8백33만엔(약6천3백만원)으로 조사됐다고 일본의 산와은행이 19일 공개.
이 은행이 지난 여름 도쿄.오사카등의 신혼부부 6백49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결혼비용중 절반쯤은 부모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85%는 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것.
[AP] ***록콘서트서 대규모 에이즈검사 美社 부다페스트서… 타액 수거해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에 있는 타액진단시스팀사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부다페스트 록콘서트에서 참석자들에게타액수거기 3천개를 무료로 나눠준 후 이를 회수,대규모 집단 에이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 회사가 개발한 타액검사법은 미국에선 아직 승인받지 못했지만 영국등 10여개 국가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는 것.
[로이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