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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문화체육부,13일 한글정보화 학술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문화체육부는 통일을 대비한 남북한및 해외동포들의 한글정보화 공동발전방안에 관한 한민족 한글정보화학술대회를 13일 오후1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글정보화에 앞서 선결돼야할 어문규범의 통일과 논란중인 컴퓨터 한글코드의 완성형과 조합형,한글자판의 두벌식과 세벌식 문제등을 다룰 예정이다.(720)4926.
명지대 사회교육원이 주최하는 93종합예술제가 11~13일 오후7시 서울교육문화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사랑으로 하나되어」를주제로 무용과.일어과.연극영화과등 사회교육원 소속 11개 학과가 꾸미는 종합무대로 펼쳐지는 이 예술제는 연작 시 낭송.연극.뮤지컬.창작무용.무예 시범.가야금 합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연출 이영식,음악 이범희.
***「중앙박물관 임시이전」반대 韓國考古學會(회장 金秉模.한양대교수)는 지난 5일 문화체육부가 발표한 국립중앙박물관 임시이전과 옛총독부건물의 폭파해체방식을 반대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한국고고학회는 이 성명에서『임시이전장소로 선정된 문화재관리국 사회교육관은 과거 식당으로 사용되던 건물로 민족문화재보존창고로 적당치 못하며 증축결정 역시 경복궁 복원사업에 정면배치된다』고 임시이전에 반대의사를 밝혔다.성명은 또『작 업과정에서 지하수장고에 보관된 유물의 안전을 보장할수 없을 뿐더러 주변의 국보급 건조물들도 안전할 수 없을 것』이라며 폭파철거계획의 재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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