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경기도 박물관 주변 5천여평 부지에 2백30억원을 들여 연건평 2천5백평.지상 3층.지하 2층 규모의 어린이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에는 어린이용 생활용품과 놀이기구 등의 유물과 모형을 주로 전시하며 대형 강당.영화 상영장.역사 교육장.시청각실 등도 갖추게 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설계작업 등을 마친 뒤 내년 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린이 박물관이 문을 열면 인근 한국민속촌과 현재 건립공사가 진행 중인 백남준 미술관.도립박물관 등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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