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기무사령관 전격교체/7개월만에… 임재문준장 임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21일 김도윤 기무사령관(소장)을 전격 교체하고 후임에 임재문 기무사 참모장(학군 3기·준장)을 임명했다.
신임 임 사령관은 22일자로 취임한다.
기무사령관에 학군(ROTC) 출신이 임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김 사령관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곧 전역할 것으로 알려졌다.<관계기사 5면>
육사 22기인 김 사령관은 지난 3월 새정부 출범후 김진영 육군 참모총장과 함께 해임된 서완수사령관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7개월 14일만에 그만두게 됐다.
국방부는 김 사령관의 전격교체와 관련,김 사령관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냈다고 밝혔으며 청와대는 김 사령관이 내년 4월 정기인사 대상이었다고만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