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자동차 전용도로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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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의정부시는 97년말까지 중랑천등 하천변에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중랑천.부용천 일대 둔치(고수부지)에총사업비 60억4백만원을 투입,호원동 장암교~녹양동 하동교간 6.9㎞구간에 폭5~10m(편도1차선~왕복2차선)규모의 자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한다는 것.
〈약도참조〉 호원동~신곡동간 4.25㎞ 구간은 상하행선이 동시에 개설되며 신곡동~녹양동간 2.65㎞ 구간은 서울방면 편도1차선만 먼저 개설할 예정이다.
시는 또 주민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의정부4동 양주교~자금동 시외버스터미널간 부용천변 1.4㎞구간에 폭2m 규모의 자전거전용도로도 함께 개설한다.
시는 이밖에 둔치 3만8천9백42평방m에 주차장 10개(1천2백92대 주차)▲놀이시설 5개(1만1백40평방m)▲롤러스케이트장.배구장.농구장.배드민턴장.게이트볼장.테니스장등 체육시설 31개(1만2천평방m)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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