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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 겨울스포츠 살리자 쌍방울 12개종목 팀창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97년 겨울유니버시아드의 전북 유치에 주도적 역할을 한 쌍방울그룹이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 빙상.스키등 12개종목을 망라한쌍방울겨울스포츠단을 창단했다.
南基龍무주리조트사장은 22일『97년 겨울유니버시아드에 대비하고 전반적으로 낙후돼 있는 국내 겨울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그룹내에 12개 종목의 팀을 창단했다』고 발표했다.
쌍방울그룹이 창단한 12개팀은 빙상.루지.봅슬레이.컬링.아이스하키.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바이애슬론.에어리얼.발레.모글 등이다.
쌍방울그룹은 겨울스포츠단에 94년부터 96년까지 3년간 모두19억원을 투입,국제대회에 출전할수 있을 정도의 팀으로 육성하되 국내에 선수가 없는 종목은 연내에 꿈나무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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