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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포로/일,배상안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경 로이터=연합】 일본은 2차대전중 일군 포로로 강제동원된 영국인의 목소리에는 동정적으로 귀를 기울일 것이지만 이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본 외무성 한 고위관리가 14일 말했다.
이 관리는 이날 존 메이저 영국총리의 방일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총리는 일본의 영국인 포로에 대한 처우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할 것이지만 『동정과 법률은 엄연히 다른 것이라는 점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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