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카우트평화주간 행사-17일부터 쌀보내기.환경정화실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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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안입는 교복.제복.옷등은 후배에게 물려준다▲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하고 돕는다▲우리 농산물을 먹는다▲항상 시간을지킨다▲미소.인사.친절을 생활화한다▲책읽기를 생활화한다▲노약자에게는 자리를 양보한다▲가사는 가족끼리 서로 나 누어한다▲가족간에 먼저 예절을 지킨다▲화장지보다는 손수건을 사용한다▲내집앞은 내가 청소한다▲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한다▲나무를 심는다.
이상은「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는 1백가지 실천사항중」 일부.한국 걸스카우트 연맹이 최근 대원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한자신들의 생활수칙이다.이 수칙들은 한국 걸스카우트연맹이 오는 21일 유엔이 정한 세계평화의 날에 즈음해 갖는 93스카우트 평화주간 주요 활동계획의 하나로 스스로 실천하고 가족.친지.이웃들에게 알리고 권유하게 된다.평화주간의 의미는 모든 사람들이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기위해 무엇인가를 할수 있다는 것과 모두가힘을 모으면 무엇인가 인류를 위 한 큰일을 할수 있다는 것을 걸스카우트 단원들 스스로의 실천을 통해 일반에게 알려주자는 것.구체적으로 올해는 ①환경 정화운동 ②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운동③평화봉사활동및 평화 캠페인 ④시설아동 1일 민박운동 ⑤세상을변화시킬수 있는 1 백가지 사항을 실천하고 이웃에 알려 함께참여하기등이다.
환경정화운동은 ^17일 한강고수부지와 각 지역학교 ^18일 서울역과 우장산등 ^19일 대학로 중랑천등.걸스카우트 대원들이직접 하천의 오물을 수거하고 공중변소를 청소한다.길바닥의 껌도떼어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도 붙 인다.
휠체어보내기는 대원들이 그동안 행해온 재활용활동 등으로 캔꼭지 1만개를 모은 隊가 연합회로부터 휠체어를 받으면 그 隊는 다시 필요한 사람을 찾아 주는것.올해에는 10개연맹 39대가 해당된다.
평화봉사활동은 쌀을 모아 시설기관이나 어려운 이웃돕기,결식아동 찾아돕기,결식노인 점심제공하기 등의 사업이다.가정초대 민박운동은 시설아동이나 소년 소녀가장등을 대원들의 가정 또는 뜻있는 이웃과 연결시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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