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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봉천동 택지예정지구에 아파트 5천5백10가구 건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서울시는 27일 노원구 상계동일대 상계2지구와 관악구 봉천동일대 봉천지구등 2개 택지개발예정지구에 내년부터 96년까지 5천5백1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키로 했다.
◇상계2지구=상계동 1150일대 8만7천7백68평규모,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간다.새로 지을 아파트는 18평이하 3천6백50가구,18평~25.7평미만 6백70가구등 시건립아파트가 4천3백20가구이며 25.7평이상 민영아파트 는 5백20가구다. 이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약1만8천여명의 인구가 늘어나게 되지만 96년 완공되는 북부순환도로와 교차하는 지하철7호선 수락역과 환승주차장이 건설돼 교통소통에는 별문제가 없다고 서울시는 말하고 있다.
지구내 상업용지는 4천6백39평이며 도로와 공원등 각종 공공용지는 3만7천8백16평.또 국민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1곳씩 입주와 동시에 완공되며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용지도 2천4백93평 확보돼 있다.
시는 내년 택지매각대금을 6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이중 1천6백여억원을 이곳에 투입할 예정이다.
◇봉천지구=봉천동 181일대 6천9백57평에 서울시가 18평이하 아파트 6백70가구를 지어 공공개발 철거민과 영세민에게 분양한다.
공공시설용지는 도로 3백48평,어린이공원 4백67평,하수도시설 3백61평등 1천1백76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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