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추락 구조주민얘기 교과서에 싣는다(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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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남도 교육청은 3일 아시아나기 추락사고때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폈던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마천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94년부터 국민학교 사회교과서(3∼4학년용)중 지역편(전남)의 「내고장 이야기」 단원에 수록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조형수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과서 게재위」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례수집에 나서는 한편 빠른 시일안에 교과서 게재계획을 교육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국민학교 사회교과서 「지역편」은 지방교육청 재량으로 내고장 이야기를 수록할 수 있게 돼 있다.<광주=구두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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