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종합처리장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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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일대(한다리마을)에 대규모 일반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 건설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95년부터 1천9백55억원을 들여 대장동 608일대 부지 4만1천여평에 쓰레기소각장(하루 처리능력 1천2백t)과 적환장(1천t), 재활용센터(1백70t)등을 갖춘 일반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건설 공사에 착수, 2011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완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전문기관에 의뢰,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내년부터 부지매입 및 보상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계별 건설계획은 다음과 같다. (단위:t/일·누계)
▲1단계(95∼97년)=소각시설(3백), 적환장(완공), 재활용시설(30)
▲2단계(98∼2001)=소각시설(6백), 재활용시설(60)
▲3단계(2002∼2006)=소각시설(9백), 재활용시설(1백)
▲4단계(2007∼2011)=소각시설(1천2백), 재활용시설(1백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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