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얼짱 반소영 '푼수끼 문제아' 연기 뜬다

중앙일보

입력

KBS 새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반소영(19)이 화제다.

드라마 ‘아이 엠 샘’에서 반소영은 고등학교 내 공주파 클럽이자 공포의 빈 트리오 멤버 효빈 역을 맡았다. 빈 트리오는 연예 기획사의 연습생이라는 이유로 공부를 게을리하는 문제아 클럽. 그중 효빈은 푼수끼 많은 캐릭터다.

반소영은 채시라ㆍ이미연ㆍ최진실 등 가나초콜릿 광고를 통해 스타가 된 배우의 계보를 이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에는 가수 이기찬의 타이틀곡 ‘미인’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거머쥐었다.

현재 반소영의 미니홈피에는 1만8000여명의 네티즌이 방문해 그의 사진 등을 감상하고 있다. 그러나 방명록 제한 설정으로 네티즌의 흔적은 없다. 한편 반소영은 OCN 드라마 ‘키드 갱’에서 슬픔을 가슴 속에 품은 학교 짱의 여자 친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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