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황으로 증권사들 흑자/순이익 3천7백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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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해 증시가 되살아나면서 전체 증권사들이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럭키증권에 따르면 27개 상장증권사의 92회계연도(92년 4월∼93년 3월)당기순이익은 총 3천7백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백6억원 적자였던 91년도에 비하면 경영실적이 크게 나아진 것으로 ▲거래량증가에 따라 수수료수입이 늘어난데다 ▲주가상승에 따른 자체상품주식 매매이익과 실세금리 하락에 따른 상품채권매매 이익 등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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