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생 동갑내기 개그맨 정선희와 탤런트 안재환이 11월 1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안재환의 소속사 뷰티유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1년 전 라디오를 진행하며 만났고, 방송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던 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게 된 것은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FM ‘정오의 희망곡’에 안재환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부터다. 두 사람은 서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올 초 안재환이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개그맨 이병진과 함께 ‘정오의 희망곡’ 목요일 고정 코너인 ‘인생유감’에 출연해온 안재환은 생애 첫 라디오 고정 출연에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된 것이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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