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 내일 공고/9일까지 후보등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부산 동래갑·사하,경기 광명 등 3개 지역의 보궐선거를 오는 23일 실시한다고 6일 공고한다. 각 지역선관위는 이날부터 9일까지 나흘간 후보등록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곧바로 선거운동에 들어가 투표 전날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
김영삼대통령의 새정부 출범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김 대통령의 개혁정책과 지난 3월11일 전당대회에서 새로 구축된 민주당 이기택대표체제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동래갑에는 민자당의 강경식·민주당의 정인조후보,사하에는 민자당 박종웅·민주당 김정길·무소속 최용수후보,경기 광명에는 민자당 손학규·민주당 최정택·신정당 권순필·무소속 김은호후보 등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