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온 그녀, 몰라보게 예뻐졌다 - 필러(filler)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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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에게 휴식의 시간은 재충전의 시간으로 쓰인다. 많은 연예인들이 그런 재충전의 시간을 마치고 돌아오면 알게 모르게 예뻐져 있다. 그런 얼굴을 보고 수많은 네티즌들은 성형 의혹 찬반론으로 댓글들을 달기에 바쁘다. 이렇게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게 티 안 나는 성형이 트랜드이다.

닥터포유 사당점 김경수 원장(사진)은 “과거 성형수술이 마른 얼굴, 오뚝한 코, 쌍꺼풀 수술 등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다면 최근의 성형수술은 안면의 윤곽 자체를 바꿔주는 시술이 인기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얼굴 S라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얼굴 일부 부위에 도톰한 애교살을 만들어 주는 필러 시술법이 각광 받고 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딱!

요즘은 몸은 물론 얼굴까지 S라인이 대세다. 옆얼굴의 S라인은 도톰하고 매끈한 이마에서 시작하여 코끝으로 이어지는 길고 완만한 라인이다. 이때 콧등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으면 S라인이 휘어져 굴곡이 없어져 인상이 어색해진다. 김경수 원장은 “특히 미간부분의 콧등이 낮으면 관상학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에 코 성형을 통해 S라인을 살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요즘에는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 사이에서 보톡스에 이어 필러(filler)를 이용한 성형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필러는 피부 아래에 주사를 통해 인체조직과 흡사한 조직을 채워 넣는 시술이다. 피부가 처지거나 얼굴의 훌쭉한 부위를 채워주는데 많이 사용된다. 필러가 최근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메스를 대지 않고 주사기로 채워 넣는 간단한 시술만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점심시간 잠깐을 이용해 예뻐진다.

필러는 퇴근시간에 잠깐 들려서 시술을 받거나 도무지 짬이 안 나는 직장여성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술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주사기를 사용하므로 수술흔적이 남지 않으며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대여성들에게 걸 맞는 인스턴트 성형수술이라 할 만 하다.

필러는 주름을 단순히 당기는 것 뿐 아니라 얼굴에서 훌쭉한 부위를 도톰하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기에 인상이 빈곤해 보이는 얼굴을 부유하게 보이도록 하는 시술에도 많이 쓰인다. 회복시간도 매우 짧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효과가 단기적이므로 1년에서 2년 정도 후에는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원하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이 부담스러웠던 직장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경수 원장은 “최근에는 기술과 재료가 많이 발달해 기존보다 효과가 2배 정도 갈 수도 있으며 인체의 성분과 비슷한 성분을 사용해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라고 밝혔다.

‘추천’ 쁘띠 코 성형

김경수 원장이 추천하는 필러를 사용한 시술법으로는 쁘띠 코 성형이 있다.

쁘띠 코 성형은 오뚝한 코를 가지고 싶어 하면서도 수술에 부담을 가지는 이들을 위한 간편한 시술법으로 최근에는 콧등뿐 아니라 코끝까지 오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시술시간은 숙련된 의료진의 경우 1분 정도면 끝나며 시술 후에 붓기나 멍도 거의 없다.

그 외에도 필러의 활용은 다양하다. 특히 과거 보톡스를 이용해서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보정했던 방법 대신 움푹 파인 부위를 도톰하게 만들어 주는 팔자 주름 교정 시술도 매우 효과적이다.

도움말: 닥터포유 사당점 김경수 원장 (www.dr4u.co.kr/ 02-593-6767)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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