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조문주 혼자 "20득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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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주부여대생」 조문주(29)가 이끄는 성신여대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3MBC배대학농구선수권대회 3일째 여대부 승자 준결승에서 20득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는 맹활약으로 이화여대와 접전끝에 52-5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3월 8년간의 실업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결혼과 함께 만학의 길에 들어선 조는 주부·학생·선수로 1인3역을 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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