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안보리 회부 검토/IAEA 이사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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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빈=배명복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7일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비화된 북한의 핵사찰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일단 IAEA 특별사찰 수용에 대한 북한의 태도 변화를 기다려본뒤 31일 특별이사회를 재소집,북한문제에 관한 유엔 안보리 회부 여부를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IAEA는 이날 35개 이사국 비공식회의를 갖고 북한의 NPT 탈퇴 결정에도 불구하고 북한·IAEA간에 체결된 핵안전협정은 유효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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