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 융자/1학기 1백억 책정/국민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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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민은행은 9일 가계가 곤란한 대학생 1만명에게 장기학자금으로 75억원,단기학자금으로 25억원 등 모두 1백억원을 올해 1학기 학자금으로 융자해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대학별로 추천서를 배부하고 있으며 가계가 곤란한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장기학자금의 이자납입 방법을 채무자가 원하는대로 매월·3개월·6개월단위로 선택해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한도는 교재대·졸업비·학생회비 등을 제외한 등록금 납입금액 범위내로 융자취급기간은 1학기 등록기간중이며 융자신청은 대학별로 총·학장의 추천을 받아 채무자 주소지 인근 국민은행 영업점이나 학교지정 등록금수납 국민은행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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