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리복 아시아주니어 챌린지테니스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남녀대표팀은 남자 4명 전원을 비롯, 모두 6명이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 홍콩 빅토리아공원코트에서 벌어진 첫날 남자단식 2회전에서 정희성(삼일공고)이 중국의 장연흥을 2-0으로 물리친 것을 시작으로 정희석(삼일공고), 이정민(마포고), 정의현(평창고) 등이 차례로 말레이시아· 중국·일본선수들을 모두 2-0으로 가볍게 제압, 준준결승에 올랐다.
또 여자단식 2회전에선 유망주인 전미나(군산영광여중)가 대만의 유페이잉을 6-0, 6-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으며 이은정(중앙여고)도 중국의 리리를 2-0으로 눌러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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