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성폭력법 제정의지 결여" 여련 특위, 연기 비난성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한국여성단체연합 성폭력특별법제정추진 특별위원회(회장 신혜수)는 20일「성폭력 특별법제정 연기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성폭력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성명에서 특별법 제정이 미루어진 채 정기국회가 마감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이는『정부와 각 정당의 성폭력 근절을 위한 의지결여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비난했다. 한편 특위는 ▲국회는 공청회 및 입법청문회를 마련할 것 ▲여련이 제안한 주요 골자를 최대한 수렴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 ▲차기 국회에선 반드시 특별법을 제정할 것 등을 주장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