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상습흡연/록그룹 3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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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7일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혐의(대마관리법 위반)로 강일건씨(30·서울 신대방동) 등 록발라드풍 보컬그룹 「친구들」멤버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고태성씨(31·인천시 청학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강씨 등은 지난달초 서울 경동시장 한약재상에서 말린 대마잎을 구입,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음악연습실로 사용하는 고씨집 거실에서 대마잎을 은박지로 말아 피우는 등 지금까지 모두 네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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