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압승”/가주 김창준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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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로스앤젤레스=이원영기자】 미 연방하원 41지구에 공화당후보로 출마한 한인 이민1세 김창준씨(53)의 하원의원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관계기사 22면>
김씨의 캠페인본부는 투표가 끝난 3일 오후 8시 현재(로스앤젤레스시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압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씨의 출마지역인 41지구는 등록유권자가 10만여명으로 3만5천표정도 득표하면 당선이 예상되는데 김씨측은 4만∼5만표는 무난히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씨는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공화당후보로 당선되면서 LA타임스지·타임지 등 유수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아왔으나 경쟁후보인 민주당 보브 베이커후보는 여론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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