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김장용 젓갈 등 7일부터 수산물 큰 잔치|의정부 농협 과일 채소 등 매일 아침 농산물 반짝 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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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수협중앙회가 주최하는「수산물 가을 큰 잔치」가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안 특설 판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김장철을 앞두고 강화새우젓, 옹진 까나리 액젓, 양산 멸치액젓 등 젓갈류와 각 지역 특산 수산물 등 1백60여가지가 선보인다.
우리 연근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산지 수협이 직송해 시중값 보다 10∼20% 싸게 공급한다.
이번 행사는 도별로 판매관이 마련돼 전남의 경우는 냉동 참조기·냉동 갈치포·굴비·돌미역 등이, 경남의 경우는 냉동 붕장어·홍합·가자미·생굴 등이 선보인다. 경북은 골뱅이·붉은 새우·문어 등을, 강원지역은 창란젓·북어·오징어 순대 등을, 경기 지역은 밴댕이젓·바지락 등을 각각 직판한다.
또 충남지역 수협은 김·실치포·마른 꽃새우 등을, 전북지역은 마른 개량조개·포장갈치·백합 등을 내놓는다.(579)8100.
농협 성남시 지부는 7월 중순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성남시 수정 구청 주차장 부지에서 농산물 금요장터를 열고있다.
50평의 매장에서 곡식류·과채류·특산품·화훼류 등 84개 품목을 취급한다.
경기도 의정부농협은 가릉지소 주차장에서 매일 아침 농산물 반짝 시장을 열고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열려 채소류·과일·꽃 등이 직거래되고 있다
서울 양재동 농협집배센터에서 3일 열리는 주말장터는「충남 물산전」이다.
금산의 인삼정, 공주의 호두, 논산의 밤, 청양의 구기자차, 당진의 청둥오리알, 보령의 바지락 등과 만날 수 있다.
10일의 행사는 충북 물산전으로 개최된다.(579)1015.
양돈협회 안동지부는 8월말부터 안동시 신시장 입구 대안극장 네거리에 안동 식육직판장을 개설,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소비자에게 직판하고있다.(0571)(54)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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