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8회 아시아청소년(19세이하) 축구선수권대회 예선1차전에서 태국을 대파하고 대회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25일새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막된 첫날 B조경기에서 한수아래의 태국을 맞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8-1로 대승했다.
이번대회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9개팀이 A, B 2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인후 각조 상위2개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지난5월 서울에서 치러진 지역예선에서 일본에 덜미가 잡혀 예선2위로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태국·뉴질랜드 등과 함께 B조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