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7급 공무원 합격자 발표…633명 최종 합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행정자치부는 23일 제41회 7급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최종합격자 6백3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총 6만9백91명이 응시해 99대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 합격자 가운데는 공인회계사 3명,세무사 9명, 관세사 5명, 변리사 1명이 포함됐다.

또 서울시교육청에서 9급으로 근무중인 장성환(31).광환(29)씨 형제가 나란히 합격했고, 9급 교도관인 최창식(33).유섭광(27)씨도 교정직 7급에 합격해 2계급을 뛰어넘게 됐다.

연령별로는 32세이상의 고령 합격자가 작년의 24.6%보다 6.2% 늘어난 30.8%(1백95명)를 차지, 사기업보다 신분보장이 확실한 공직을 선호하는 최근 추세를 반영했다.

합격자 명단은 23일 오후 2시부터 행자부 홈페이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에 게시되며 음성자동정보전화(060-700-1902)와 정부중앙청사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기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