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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미스유니버스 1위는 미스 일본 모리 리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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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미스유니버스가 누구예요?" 29일 멕시코에서 막을 내린 2007년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1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예의 1위는 미스 재팬 모리 리요. 스무살인 모리 리요는 174cm의 훤칠한 키에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심사위원단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모리 모리는 캐나다 퀸테 발레스쿨 출신 발레리나로 뉴욕 브로드웨이의 댄스스쿨 입학 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에서 미스 재팬에 뽑혔었다. 일본이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1959년 고지마 아키코 이후 48년 만이다.

한편 미스 한국 이하늬(24)는 4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인 입상은 1988년 장윤정이 서울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2위에 오른 이후 19년 만의 쾌거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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