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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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지난81∼86년 주한미국 대사를 지낸 리처드워커씨가 10일 오후 한봉수상공부장관을 만나 한미통상관계에 대해의견을 나눴다.
현재 사우스 캐롤라이나대 정치학교수로 재직중인 워커씨는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지의 한미통상관계 특집기사작성을 위해 지난8일 취재차 방한했으며 오는 16일까지 머무를 계획.
위커씨는 이날 한장관과의 면담에서 『옛날보다 한미통상관계가 나아진 것같다』고 말했으며 한 장관은 『큰 현안은 없지만 지적재산권·금융분야는 더 논의해야 한다』고 답변.
위커씨는 방한기간중 한장관외에도 오명 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 그레그주한미대사등을 만나고 청와대도 예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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