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인도네시아 진출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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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한국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한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2일 "베트남 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하기 위해 조만간 현지 출장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삼림.철광석 등 자원 개발을 우선 추진한 뒤 이후 주식 중개업 진출 여부도 타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가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큰 데다 최근 정부의 투명 행정 등을 통해 개발 여지가 한층 커졌다는 게 현지 진출을 서두르게 된 이유라고 유 사장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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