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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한라·삼미그룹/항공우주산업 “노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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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삼성의 상용차사업 진출로 각 대기업의 신규사업 참여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 등 일부 그룹이 항공우주사업진출을 추진,이 분야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항공과 대한항공·대우중공업 등 3사가 참여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에 현대·한라·삼미그룹 등이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무궁화호 위성발사체 사업에 도전했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현대그룹은 러시아 항공우주부로부터의 기술도입계약을 토대로 항공산업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종합상사와 전자·정공·자동차·자원개발 등 5개 계열사가 항공우주산업 공동진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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