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사장 배명인)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양승택(梁承澤.64.사진)씨를 동명정보대 제4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동아고와 서울대(전기공학)를 나와 미국 버지니아폴리텍대와 브루클린폴리텍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양 신임 총장은 우리나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및 초고속인터넷 신화를 일궈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동명문화학원 관계자는 "국내 IT 분야 최고 전문가인 양 전 장관의 총장 영입을 계기로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분야 특성화 종합대학인 동명정보대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백 기자